1. 11월 중순 2300대를 찍고 기술적 반등을 보이며 2500대까지 회복을 했던 코스피였지만 11월 마지막 거래일에서 2500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2400대로 하락. 국민들 마저 국장은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며, 개인 수급도 점점 비트코인이나 해외시장 쪽으로 눈을 돌리는 상황.
2. 반대로 나스닥은 11월 한달동안 6.2% 상승, 이는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 하지만 코스피는 1~10월까지 -3.73%이었던 수익률이 11월이 되자 -7.51%까지 떨어짐.
3. 삼성전자를 정찰용으로 몇 주 보냈으나, 영 시덥지 않아 현재는 매도한 상태. 자기주식 매입에 불구하고 외국인은 대부분 거래일에서 매도 성향이 강한 모습을 보임. 당분간 코스피는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지 않는 한 수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임. 상승 여력이 너무나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의 머니게임 성격이 강한 국장 특성상 이들에게 매력적인 점이 보이지 않는다면 지수는 그대로 하락추세를 이어갈 것)
4. 그나마 Kospi가 노릴 수 있는 반전 포인트는 상법 개정안이지만 이마저도 여야간 합의가 안된 상태라 불확실성이 큼. (물론 상법개정안 자체가 밸류업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의문)
5. 11월 한달은 국장에게 최악의 한달. 트럼프 당선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 있던 돈은 더더욱 비트코인과 미장으로 향했다. 과열된 비트코인은 상승 피로감에 잠시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마저도 다시 회복되며 다시 10만달러를 넘보려 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당신이라면 어디에 투자하겠는가. 현재 상황에서 저가매수라는 것이 코스피에는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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